목록내가 본 영화·공연·책 (16)
순대아짐의 독백
[출처: 노무현재단] ○ 전시회 개요 - 기 간: 2012.04.28 (토) ~ 2012.05.14 (월) - 시 간: 오전11시~오후8시30분 - 장 소: 세종 미술관 1전시실 - 관람료: 무료 - 문 의: 1688-0523 ○ 전시내용 - [섹션 1] ‘인간 노무현’ - [섹션 2] ‘노무현이 꿈꾼 나라’ - [섹션 3] 미공개 사진전 - [섹션 4] 봉하 영상 - [섹..
[출처 : 써니 공식홈페이지] 얼마전 입소문 난 영화 써니를 보았다. 역시 입소문이 날 만한 영화였다. 유호정은 어느날 친정어머니가 입원하고 계신 병원에서 학창시절의 절친인 진희경을 만난다. 암과 싸우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진희경은 나머지 친구들 일명 '써니'를 다시 보고싶다는 부탁을 하고 ..
회사에서 단체로 울지마 톤즈를 보여줬다. 며칠 전 신문에서 고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며 다큐영화임에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고 소개되 있는 것을 보며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 고맙게도 내 맘을 어찌 알았는지.... 난, 나의 현재 생활이 매우 불행하다고 너무 힘..
이 영화. 뭐~ 썩소 좀 날려줄 영화겠지 하고 기대 안하고 봤는데... 와~우~ 너무 재미있었다. 출처 : 다음 영화 박중훈의 바닥인생 연기는 뭐~ 부연설명이 필요없이 일품이다. 자기를 에이스로 만들어 준다는 말만 믿고 보스가 저지른 일을 뒤집어쓰고 빵에 다녀온 박중훈은 하는일 족족 사고만 치고 맞..
아리랑. 이책이 처음 출간된 것은 9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된다. 태백산맥을 읽고나서 조정래라는 사람이 다시 책을 내면 꼭 다시 봐야지라고 마음 먹고나서 아리랑이 출간되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지금은 없어진 강남역 동화서적으로 달려가서 아리랑 1권을 샀던 기억이 난다. 다른 부분은 생각 안나도 첫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지워지지 않는다. 빚 18원 때문에 하와이 노동자로 팔려가는 한 남자와 이 남자를 배웅하는 그의 어머니, 그리고 또 다른 남자.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려 그들의 나머지 삶이 어땠는지 세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들의 삶이 너무 처참했던 것 만은 틀림없었던 것 같은 막연한 기억만이 남아있었다. 결혼하기 전에 샀던 아리랑 12권을 내 실수로 몽땅 잃어버리고 나서 언젠간 다시 아리랑을 사..
지난 토요일 딸과 함께 간송미술관에 갔다. 작년 이맘때 가보고 딱 1년 만이다. 작년 전시회에는 드라마 "바람의 화원" 때문에 신윤복과 김홍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관람객이 굉장히 많았다. 작년 전시회때는 한시간 반을 기다리다 겨우 입장할 수 있었고 입장하고 나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 관람하..

워낭소리 (Old Partner, 2008) 감독 : 이충렬 출연 : 최원균할아버지, 이삼순할머니, 소 등등 대략 방울소리 겠지하는 감은 있지만 워낭소리가 뭔가 정확히 알고 싶어서 다음 국어사전에서 "워낭"을 찾아보니 "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늘여 단 방울. 또는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란다. 그러니 워..

지난 연말에 마당놀이 심청을 봤다. 작년 5월에 본사에서 지사로 옮겼는데 본사에서 뒤늦은 송별회을 해줬다. 그 송별회 안에 마당놀이 심청 관람도 있어서 관람을 하게된 것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마당놀이 하면 MBC 마당놀이 였고 놀부부인, 뺑덕어멈, 팥쥐엄마 이런 역할만을 맛깔나게 연기하던 ..

일년에 딱 두번만 봄, 가을에 특별전시회를 한다는 간송미술관에서 올가을에는 조선시대 서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지난 10.12~26일까지 라고 한다. 관람시간은 10:00~18:00 일요일 오후 2시쯤 평소에 그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을 데리고 간송미술관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7호선, 1호선, 4..